editor: 윤나연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는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에요. 반짝이는 햇살 아래에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은 미국의 문화가 스며든 곳이라 그런지, 거리는 항상 활기차고 다채로운 색깔로 가득 차있어요. 해변과 가까운 위치 덕분에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와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곳곳에 자리한 레스토랑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현지의 재료를 활용해 만든 음식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맛과 미국의 푸짐한 양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들이 많아서,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어요. 특히,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들은 가격대도 적당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더욱 매력적입니다.
식사하는 동안 듣는 음악도 이곳의 분위기를 더해줘요. 재즈나 팝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는 가운데, 사람들이 웃고 떠드는 소리가 섞여서 정말 따뜻한 기분이 드는 곳이에요. 그리고 좌석마다 작은 테이블들이 놓여 있어, 친구들과 앉아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고, 혼자서 가볍게 식사하기에도 편안한 느낌이죠.
아메리칸빌리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기다리고 있는데, 특히 햄버거와 타코는 꼭 한번 시도해볼 만한 메뉴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풍성한 맛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한끼를 만들어줍니다. 그 외에도 디저트나 음료도 무시할 수 없어요. 특히, 현지에서 재배된 열대과일을 활용한 음료는 정말 상큼하고 맛이 좋아서,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준답니다.
아메리칸빌리지의 레스토랑들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현지인들의 일상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이기도 해요. 다른 관광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이곳에서,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1. 지루야
아메리칸빌리지에 위치한 지루야는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아침식사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물 뒤쪽에 있어서 좀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조용한 아침 시간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오차즈케가 특히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요. 한번 먹어보면 그 부드럽고 진한 맛에 반할 수밖에 없죠. 계란말이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인상적입니다.
점심 시간에는 면요리와 이자카야 스타일의 메뉴도 제공하고, 다양한 사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도 준비되어 있어요. 대체로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건강한 느낌의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 무엇을 시켜도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모던한 편이라 사진 찍기에도 적합하답니다. 다음에 오키나와를 방문하면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화~일요일) 오전 7:30 ~ 오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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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키나와 식재료와 로바타 구이 미하마 노 아시도리
미하마 노 아시도리는 아메리칸빌리지에 위치한 로바타 구이 전문점입니다. 2층에 자리 잡고 있어 찾기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주방에서 바로 구워지는 닭꼬치와 다양한 육류가 인기인데요, 특히 닭 모모와 아구 돼지고기의 맛이 좋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그만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주문할 때 영어 메뉴를 요청하면 쉽게 받을 수 있고,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줍니다. 사시미는 평균적인 수준이지만 꼬치류는 확실히 뛰어난 맛을 자랑합니다. 생맥주가 없고 병맥주나 수제맥주만 판매하는 점은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하이볼과 아와모리와 함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내부는 깔끔하고 밝아서 가족 단위 손님도 많이 찾아옵니다. 이곳은 레쿠 호텔과 가깝기 때문에, 숙소 근처에서 식사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매일) 오후 5:00 ~ 오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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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얏바리 스테이크 차탄 미하마
얏바리 스테이크는 아메리칸빌리지 중심부에 위치한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맛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와규 스테이크는 가격이 조금 있지만 그만큼의 품질과 맛을 자랑합니다. 300g 스테이크가 약 2000엔 정도로 저렴하게 제공되며, 양배추, 밥, 스프는 무한리필입니다. 뜨거운 철판에 나와서 원하는 만큼 익혀 먹을 수 있어 더욱 즐길 수 있죠. 다양한 소스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넓고 시원하며 깨끗해서 쾌적한 식사가 가능해요. 자판기에서 메뉴를 선택하는 시스템이 조금 색다르기도 하고요. 스테이크 전문점인 만큼 곁들일 음식은 많지 않지만, 육식파라면 오히려 그런 점이 마음에 들 것 같습니다. 아메리칸빌리지 구경 전에 이곳에서 든든히 식사하고 나오면 소화도 시킬 겸 주변을 둘러보기에 딱 좋은 위치입니다. 여러 후기에서도 맛과 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서,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일) 오전 11:00 ~ 오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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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하마돈치
미하마돈치는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 2층에 위치한 식당이에요. 이곳은 다양한 메뉴로 유명한데, 스끼야끼와 두부요리, 오징어회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불편함이 없어요. 특히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서비스를 받는 데에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아요.
이곳의 특징 중 하나는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한국어로 설정 가능해 편리함이 더해져요. 메뉴는 일본식 이자카야 느낌도 나며, 스끼야끼는 꼭 시켜볼 만한 메뉴라고 합니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일본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느낌이에요. 다만, 일부 메뉴에서 한국어 번역이 어색할 수 있어, 영어 메뉴로 확인하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여러 음식을 나눠 먹기 좋은 곳입니다.
(매일) 오후 5:00 ~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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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야요이켄
야요이켄은 아메리칸 빌리지에 위치한 가족 친화적인 레스토랑이에요. 일본식 덮밥과 돈까스 같은 메뉴가 주를 이루고, 특히 삼겹살 덮밥이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여서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식사는 자판기에서 주문할 수 있는데, 영어 메뉴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주문 후 서빙은 로봇이 해주니 신기한 경험도 할 수 있답니다.
여기서는 무료로 밥과 차를 제공하는데, 양이 많아 추가할 필요는 없어요. 일본인 손님이 많아서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직원들도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아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어요. 오키나와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매일) 오전 10:00 ~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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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이슈 카프포 아다치야 차탄
타이슈 카프포 아다치야 차탄은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조금 걸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충분히 지닌 곳입니다. 내부는 아담하지만 따뜻한 분위기로, 직원분들이 항상 활기차고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메뉴는 다양해서 선택하는 재미가 있고, 영어와 일본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도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장어초밥과 우설 구이인데요. 장어초밥은 풍미가 가득하고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우설 구이는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어서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가격대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여러 가지를 시도해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 맛이 뛰어나고, 생맥주도 다양하게 있어서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맛있고 착한 가격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곳은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월~토요일) 오전 11:30 ~ 오전 12: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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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오토야
오오토야는 아메리칸 빌리지에 위치한 일본 가정식 체인 레스토랑으로, 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영어 메뉴판도 있어서 외국인들도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각자 입맛에 맞는 요리를 고를 수 있어 좋습니다. 잡곡밥이 특히 맛있고, 간장야채볶음 정식이나 생선구이 정식도 괜찮았어요. 가격대도 700~1000엔 사이로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 없이 가볍게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서비스도 무난하고, 직원들이 영어를 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접근이 용이합니다. 단체석은 애매해서 나눠 앉아야 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 관광 후, 간단하게 일본 가정식을 즐기고 싶다면 오오토야를 추천합니다.
(월~일요일) 오전 11:00 ~ 오후 4:00, 오후 5:30 ~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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